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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기와 아나고, 일본에서 장어를 먹는 방법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3) 일본인과 결혼해 도쿄에 살림을 꾸린지 약 25년. 일본으로의 이주는 성공적이라고 자부한다. 한일자막 번역가이자 작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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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의 고급진 맛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청담동 ‘스피티코’(Spitico) 인증샷을 유발하는 예쁜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 있다. 외형뿐 아니라 좋은 재료에 정성과 손맛 더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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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본 피겨왕자의 퍼레이드와 쓰레기
서승욱 일본지사장 지난 일요일인 22일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역 주변 도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10만8000여 명의 구름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평창에서 동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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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간편식 뛰어든 백화점, 이름값 할까
━ 간편식 별별비교 간편식 시장 성장세가 무서울 정도다. 한국농식품유통교육원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 규모는 3조원에 이른다. 2011년 8000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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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별별비교] 간편식 뛰어든 백화점 이름값 할까
"한 번 사볼까." 장 보러 대형 마트에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재료 사서 손질하고 직접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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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간편식의 변신 … 마법의 재료 김치·김
━ 간편식 별별비교 │ 어묵탕 간편식 전성시대다. 크게 품 들이지 않고도 좀 더 맛있고 멋있게 먹을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시도해 봤다. 간편식 어묵탕을 사다가 각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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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별별비교] 혼술 안주로 좋은 어묵탕, 더 맛있게 먹으려면
"한 번 사볼까." 장 보러 대형 마트에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재료 사서 손질하고 직접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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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포항지진 이재민 800명과 흥해체육관서 1박2일, 밤새 여진 초긴장
15일 오후 포항시에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여진에 놀란 북구 주민들이 흥해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해 있다. [ 매일신문 제공] "자는데 자꾸 여진이 느껴져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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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뭐길래] 달걀 25일, 라면 8개월 지나도 무관
‘언제까지’보다 ‘어떤 상태인지’가 더 중요 … 식약처, 소비기한 도입 검토 #1.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주부 이지은씨는 대형마트에 갔다가 빵 한 봉지를 사면 한 봉지를 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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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엄마표 도시락 맛있어요"…'급식 파업'에 타는 엄마 속도 모르는 아이들
"(급식만 먹다가)엄마가 직접 싸준 도시락 먹으니까 맛있어요! 친구들하고 나눠 먹었어요!" 대구 수성구 시지초등학교 1학년 양가민(7)양은 들뜬 표정이었다. 30일 교육공무직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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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혼밥스쿨에서 혼밥 만들기 배우세요" 1인 가구 520만 시대, 수원시 혼밥스쿨 가보니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청소년수련관. 조리대에 토르티야와 치즈·두부·시금치·파프리카·옥수수·양파·버섯 등 식재료가 올라오자 신나게 수다를 떨던 20여 명의 남·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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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발원지’ 충남 논산에 문 연 국내 첫 스승기념관
충남 논산 스승기념관에서 강경여중 3학년 최수지(15)양이 기념관을 소개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충남 논산의 강경여중. 5월 15일이 스승의 날로 지정되는 데 상당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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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국내 첫 스승기념관이 충남 강경에 들어선 이유는?
충남 논산의 강경여중. 5월 15일이 스승의 날로 지정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학교다. 1958년 당시 강경여중고 청소년 적십자(JRC·현 RCY) 단원들은 노창실(8회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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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와 향수로 덮어둔 과거의 흉터와 화해하기
어릴 적 살던 집 근처에 가면 그 옛날 내 방의 창문을 올려다본다. 그러면 창문 너머로 그 시절 창문을 내다보던 나를 만나고, 순식간에 20여년을 건너뛰어 그 아련한 시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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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하굣길에 친구랑 편의점 들른다면…용돈 아깝지 않은 선택은
과자부터 도시락까지 온갖 먹거리가 있는 곳은? 바로 편의점! 출출할 때, 입이 심심할 때마다 찾는 만능 슈퍼죠.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자신이 자주 찾는 편의점이 어디인지,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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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경쟁 본격화 하이브리드 점포 확산
한 점포를 나눠 쓰는 서교동 카페 비닷과 음반점 레코드 포럼.내년에는 한국경제에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한다. 국내외 경제 연구기관들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 중반에 몰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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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칙연산으로 본 PB상품 흥행공식] 더 넉넉하거나 딱 맞거나 더 다양하거나
CU의 빅요구르트 시리즈(왼쪽)와 GS25의 240mL짜리 ‘레쓰비마일드’.자체 브랜드(PB) 전성시대다.대형마트는 물론 편의점까지, 앞다퉈 PB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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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9)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1923~2003)은 개성상인의 기업가정신을 근간으로 70년간 성장을 거듭해 온 장수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창조해 세계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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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교사와 학생, 급식 좋아하는 마음 같아
by 김지민·배유정·조수미 ‘급식충'. 즉, 급식을 먹는 벌레(충)라는 뜻의 신조어다. 초중고생을 비하하는 목적으로 쓰인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영양사 선생님이 바뀌면 민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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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개·고양이 돌보고 공연하며 봉사해볼래
누군가를 돕는 일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꼭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 일손을 거들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돕는 방식의 봉사활동만 생각하지 마세요. 요즘은 봉사활동의 전형적인 틀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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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저리 가서 놀아” 내쫓던 애들 이젠 경로당 복덩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원터골경로당은 노인들만 찾는 공간이 아니다. 동네 아이들이 오며 가며 어르신들께 인사도 하고, 화장실이 급하다거나 목이 마르다며 찾아온다. 경로당 어르신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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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국제학교 방과 후] ③ “제주 바닷속으로 풍덩” 브랭섬홀 아시아
by 김경은제주영어교육도시 3개 국제학교의 꽃은 학교 정규 수업 후 매일 이루어지는 방과 후 활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IS·BHA·NLCS 각각의 국제학교는 다양하고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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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폰 울려서 퇴실당한 수험생 원망 대신 사과글
어머니가 실수로 넣어둔 도시락 가방에서 휴대전화가 울리는 바람에 수능 응시 자격을 박탈당한 수험생이 억울함 대신 동료 수험생에게 사과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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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ABC]리우의 ‘먹거리’ 성적은 무슨 메달?
‘올림픽도 식후경.’올림픽 열기가 아무리 뜨거워도 밥은 먹어야 한다. 이곳저곳에 떨어져 있는 경기장을 찾아다니는 관객들도 ‘든든한 한끼’를 원한다. 체력소모가 심한 선수들은 더 말